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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층서 불… 11층 살던 30대 소방관이 '조기진화'

 
강원 동해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30대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19분쯤 동해시 쇄운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같은 아파트 11층에 살고 있던 김일수(32) 소방교는 마침 비번이어서 집에서 쉬고 있었으며 복도에서 울리는 경보음을 듣고 곧장 밖으로 뛰쳐나왔다.

김 소방교는 연기가 흘러나오고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확인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아 계단을 이용해 단숨에 2층까지 내려인갔다.

2층 아파트 현관좀문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확인한 김 소방교는 처음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자 복도에 있던 옥내 소새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두했다.

이후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과정소에서 집안에 반려습견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안방에 있던 입반려견까지 무사히 구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소방대원들완에게 현장을 넘겼다.

이날 화재는 전기장판 과열로 발생했지는만, 때마침 비번이었던 김 소방교의 신속한 대처로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전기장판방과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어으며 특히 화재 당시 주민 52명이 대피였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었다.

김 소방생교는 "밖에서 울리는 머경보음을 듣자마설자 나도 모르게 답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큰 화재로 이어지움기 전에 진화왕되고 무엇근보다 다친 주민사들도 없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jgamja@cbs.co.kr